김포시(시장 김병수)가 3.4(월) 김포소방서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큰 걸음을 뗐다.
부시장(김규식)은 소방서에서 매일 발표하는 소방일보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김포시 화재 등 안전사고와 관련한 재난 예방 방안에 대해 김포소방서(서장 한선)와 의견을 나누고 각 기관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는 큰 틀에 동의했다.
간담회에서 시는 공직자들의 응급처치 요원화를 비롯한 각종 훈련, 행사 등에 소방장비 전시, 형식적 훈련이 아닌 실제 상황처럼 훈련 협조 등을 요구하고, 소방서는 부족한 자원에 대한 지원 및 전 시민의 응급처치 체험을 위한 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이에 시와 소방서는 각 의견에 대해 전격 동의하고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 홍보와 휴대용 산소 소생기 지원 등 세부적인 사업의 내용을 조율하는 한편, 화재 등 재난 예방 간담회 정례화를 추진하여 시민 안전 증진 방안을 협의 지속 하기로 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김규식 부시장은 “기관장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주민의 안전이라는 목표가 일치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무적인 논의가 이루어진 것은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 소방서와 정례적인 간담회를 갖고 주민을 위한 방안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사고 발생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은 보호 될 수 있는 안전한 김포시를 건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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