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1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0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북특별자치도] 여성공무원‘우먼파워’증가 추세
가정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효과
등록날짜 [ 2024년03월08일 13시34분 ]


 

전북특별자치도청 소속 공무원 중 여성공무원들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4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직급인 5급 이상 관리자 비율에서도 여성공무원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30%를 넘어서는 등 공직 양성평등과 여성공무원들의 능력과 역량 향상을 위한 지방정부의 노력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가다.

 

8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도청 소속 공무원 1,991명 가운데 여성 공무원 수는 전체의 39.9%인 793명이 도정을 수행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청 소속 여성공무원들은 지난 2020년말 기준 36.3%, 2021년 38.2%, 2022년 39.0%, 2023년 39.9%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5급 이상 관리자 통계를 보면 총인원 대비 ‘20년 22.6%인 99명, ’21년 27.1%인 122명, ‘22년 29.7%인 137명, ’23년 32%인 154명으로 최근 4년사이 10%포인트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제4차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확대 계획」에서 정한 목표보다도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24. 2월, 단위: %)

구 분

’20년

’21년

’22년

’23년

’24. 2월

목표

행안부

14.8

16.1

17.0

25.0

25.5

실적

전북자치도

22.6

27.1

29.7

32

32.4

 

전북자치도는 24년 2월 현재도 행안부 목표보다 상회한 32.4%를 여성관리자로 임명하고 있다.

 

이처럼 전북자치도의 여성공무원과 관리자 비율이 높은 것은 양성 평등의 관점에서 여성 공무원들이 능력을 발휘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가정 친화적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23년 12월에 발표한 ‘24년 상반기 승진 내정 인사에서도 4급 과장급 13명 중 여성 6명이 승진자로 뽑혀 임명된 바 있다.

 

황철호 전북특별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 “자치단체 여성공무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출산과 육아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정을 이끌어 가는데 필요한 지도력, 통솔력, 업무수행능력 등을 갖추고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백봉현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라북도]정부, 제대로 된 자치경찰제 청사진 내놔야 할 때 (2024-03-08 13:37:57)
[경상남도]경남 방산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2024-03-08 13:04:14)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