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석)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실시한 2024 다문화예비학교와 마을방과후학교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인천시 11개 가족센터 중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총 4천 1백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강화군가족센터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중도 입국 학생 및 외국인·다문화 자녀들의 조기 적응을 위한 다문화예비학교를 운영한다.
개인별 능력에 맞춰 한국어를 집중 교육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과 예절교육 등을 통해 다문화 자녀들의 수업 능력 향상 및 사회성 발달을 돕는다. 또한, 심리미술과 음악 프로그램을 자녀와 학부모 모두에게 진행해 정서적인 지원도 병행한다.
박우석 센터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문화자녀들이 정체성을 확립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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