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홍주지명 탄생 천 년의 해를 맞아 지난 29일 동아일보사가 주관하는 2018 한국 소비자평가 관광도시부문 최고의 브랜드 대상(‘홍주천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이번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사전조사, 소비자 리서치 조사, 전문가 그룹의 평가 등 심도 있고 다양한 내·외부 평가를 거쳐 선정되는 상이다.
군은 홍주천년 기념사업을 위해 2016년부터 조례제정, 자문위원회 구성, 기념사업 T/F팀 구성 등 기념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천년이야기 기록화 사업, 홍주천년 원정대 만화책·애니메이션 제작, 홍주천년 역사재발견 강연 개최, 홍주천년 선포식 및 일출맞이 행사, 홍주천년 상징조형물과 홍보문구를 담은 옥암생태통로 설치 등의 사업을 전개하며 천 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홍성의 역사를 재조명하여 도시브랜드 향상과 군민의 역사 인식 재정립에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18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된 홍성역사인물축제와 함께 홍주성과 지역 역사인물을 중심으로 <홍주천년 대축제>를 개최해 신나는 공연과 재현행사, 체험행사, 전시행사 등을 진행하는 대규모 축전 개최를 계획하고 있어 많은 군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주지명 탄생 천 년의 해를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고 전하며,
“홍성의 역사 인물과 특산물을 활용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연중 방영하고, 옥암 회전교차로에 홍주천년 상징물을 설치해 홍주 천년을 기념하는 랜드마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다가올 미래 천 년을 맞이할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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