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12일 늘어나는 1인 가구 및 청년의 건강한 마음을 위해 천안청년센터 ‘이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천안시민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청년의 자살예방사업 운영에 대한 지원 및 협력, 청년·1인가구의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굴·개입, 일자리·문화 프로그램 연계 등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천안시는 사회적 고립과 우울 및 불안에 취약한 1인 가구 및 청년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서북구자살예방센터(041-578-9709), 동남구자살예방센터(041-521-333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천안시 내 1인 가구 및 청년들이 자살의 위험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며 “자살문제는 여러 기관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자살률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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