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새 학기를 맞아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 및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하여 오는 29일까지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음식점, 통신판매업체 및 학교, 유치원, 기숙사, 병원,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 1회 50명 이상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관내 집단(위탁)급식소 366개소를 포함하여 진행한다.
이용자가 원산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메뉴판, 메뉴표 또는 게시판 등에 원산지 표시 여부를 점검하며, 미성년자 대상 집단급식의 경우 가정통신문(전자적 형태 포함)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추가 공개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의 지속적인 점검으로 어린이, 청소년과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