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최신기술 교육프로그램을 도민에 제공함으로써 인공지능 전문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올해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주요 핵심은 디지털 최신기술(AI·빅데이터·블록체인·코딩 등) 교육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전국민 경진대회,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멘토링, 빅테크기업 연계 교육, 지역기업 협력 프로젝트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중점인 디지털 최신기술 교육프로그램은 충북지역에서 연간 430명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하며 인공지능 243명, 빅데이터 120명, 블록체인 40명, 코딩과정 27명을 육성한다.
이는 충북도 관내 주요 교육기관(청주대, 교통대, 표준협)에서 진행하며, 총 14개의 교육과정(▲인공지능 입문 ▲인공지능 기본 ▲플랫폼 기반 AI ▲AI 시스템 반도체 교육 ▲기초부터 따라하는 블록체인 입문 ▲빅데이터 입문 ▲바이오 빅데이터 ▲IoT 메이커 ▲온라인 코딩 등)을 초급, 중급, 고급 수준별 구분하여 수강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각 과정별로 개강일이 상이하며, 각 과정별 수강신청은 교육이 시작하는 일자의 약 1개월 전부터 가능하다.
충북도 유희남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우리도가 양성한 인공지능 전문 지역인재들이 습득한 실무능력을 산업현장에서 즉각 발휘하여, 취업과 창업에 성공할 수 있게 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충북 지역 모든 산업에 있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한 디지털 대전환 생태계 조성에 원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수도권과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데 효과가 매우 높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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