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18년 국·내외 1,000만 관광객유치를 위하여 지역의 특색 있는 우수여행상품을 개발·판매할 전담여행사를 오는 2월 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2017년 울산 방문의 해’를 계기로 울산 관광 인지도가 높아지고 울산상품을 취급하는 여행사도 38개에서 77개로 늘었지만 울산만의 특색있는 여행상품은 부족한 실정이다.
울산시는 전담여행사로 국·내외 여행사 4~6개를 선정하여 울산의 새로운 상품을 개발·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담여행사로 지정되면 상품개발 팸투어 지원, 해외박람회·설명회 울산홍보관 운영 시 참여하여 울산 상품을 공동마케팅하고, 울산시 전담여행사 인증 마크 및 여행상품에 울산시 후원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상품개발을 촉진하기 위하여 새로운 여행지·테마를 발굴한 경우 상품개발비를 지원하고, 지역축제·재래시장이나 로컬푸드 판매장 이용, 항공편을 활용한 상품구성 등에 다양한 지원도 이루어진다.
심사는 최근 2년간의 관광객유치 실적평가와 울산상품 개발 ·홍보전략 및 관광객 유치방안에 대한 제안서 평가로 이루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울산광역시관광협회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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