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1월 30일 오전 10시 소방본부장실에서 사단법인 마이코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위기 청소년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은 울산소방본부 허석곤 본부장, 사단법인 마이코즈 정연우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과 기관 소개, 협약서 낭독,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동·청소년들의 화재 예방 안전문화 정착과 재난 시 안전대비와 응급처치를 위한 교육 사업 상호협력 ▲아동·청소년들의 고유한 가치와 재능을 발견하고 바른 성품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보호·교육·활동사업 후원 및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소방본부와 4개 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의 급여 끝전으로 후원하게 된 의미 있는 성과인 만큼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마이코즈는 1999년 설립되어 무료급식사업, 저소득 가정지원, 지역 아동․청소년센터 운영, 푸드마켓 등 울산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 사회 복지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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