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식품위생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자칫 식품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키즈카페, 동물카페, PC방 등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에 걸쳐 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집중점검 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대상은 서구 관내 동물카페, 키즈카페, 장례식장, PC방, 스크린골프장 등 다중이 이용하며 위생에 취약할 수 있는 식품접객업소 25개소이며 무작위로 선정됐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음식 재사용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영업 신고 면적의 적절성 ▲음식물 재사용 여부 ▲건강검진 실시 여부 등이다.
서구 식품위생과 관계자는 “식품위생에 취약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하여 구민 누구나 어디서든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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