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박승한 의장)가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의 일환으로 검사위원들이 주요 사업 현장에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검사위원들은 사업비 투입 현황을 확인하고 문제점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오는 5월 개관 예정인 강화천문과학관을 방문해 시설 현황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해 관련 부서로부터 설명을 듣고 사업과 예산집행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살폈다.
한승희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지난 2월 강화군의회가「강화천문과학관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을 의결해 법적인 지원 절차를 마련한 바가 있다”면서 “강화천문과학관이 수도권 제1의 천문과학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많은 사업비가 투자된 주요 사업 현장들을 확인해 내년도 강화군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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