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총 7개 동에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 평생학습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청라3동 ‘댄스 댄스’를 시작으로 동 별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서구 평생학습관은 지난해 가좌3동, 청라3동 평생학습센터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7개 동(청라 1·2·3동, 석남3동, 가정2동, 가좌3동, 검단동) 평생학습센터를 선정했다. 평생학습관은 개별 컨설팅을 진행하여, 각 동이 인구 통계적 특성과 인접 인프라 활용 방안 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석남3동, 청라2동은 주변 공원을 활용한 ‘강아지 산책법(금쪽같은 내 강아지)’, ▲젊은 층 비율이 높은 가정2동은 5개월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예비맘 마음돌봄’, ▲노년 인구의 교육 수요가 높은 청라1동은 ‘도전! 서구 시니어모델’, ▲가좌3동에서는 ‘실버 놀이지도사 양성과정’ 등을 운영한다. 검단동과 청라3동은 기존 인기강의인 ‘성인문해교육’과 ‘댄스 댄스!’ 강의를 보다 특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구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동 평생학습센터를 늘려나갈 것”이라며 많은 구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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