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기후변화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도가 증가함에 따라 ▲2024년도 집단급식소 전수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식중독 집중 발생 시기인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집단급식소를 전수 점검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수 점검 대상 집단급식소는 공공기관, 병원,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을 포함하여 모두 567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6대 예방수칙(▲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등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 컨설팅은 집단급식소의 위생 상태와 오염 가능성 여부를 사전에 진단하여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으로 관리자가 스스로 식중독 발생 위험을 인지하고 예방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 “급식시설 점검과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통해 여름철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내 집단급식소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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