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오는 6월 21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5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안전 점검이다.
이번 점검대상은 교량·산사태취약지역·어린이 이용시설·건설공사장·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등 66개소이고, 시설관리부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단체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예산 확보 후 개선 등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주민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정·다중이용시설에는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여 자율적인 안전점검이 이뤄지도록 유도하고,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한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조치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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