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5월 2일 부산시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2공구 터널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 본청·사업소, 구군 기술직 공무원 51명을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은 ‘울산고속도로 도심지하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부산시 동구 만덕동에서 해운대구 재송동까지 지하 70~120m에 개설되는 지하도로로 연장 9.62km, 폭 11~27.5m (왕복 4차로)이다.
이번 견학을 통해 울산시 기술직 공무원들이 지하도로 터널 굴착공법 등을 직접 경험하며 업무역량을 강화한다.
울산의 경우 주력산업의 산업물동량 수송을 위해 도심 간선도로의 교통혼잡 완화와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하는 고속도로 도심지하화 사업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현장 견학을 통해 지하도로 터널 시공현장을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울산시 기술직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술직 공무원들에 대한 직무교육을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적으로 실시해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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