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일) 오전 8시 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 '시정현안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와 시의회, 부산상의, 시민단체 등 각계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주요 참석자들 인사말 ▲협의안건 보고 ▲종합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정현안 소통 간담회 개요>
일 시 : 5. 2.(목) 08:00~08:50
장 소 : 市 12층 소회의실2
참석대상 : 19명
(부산시) 5명(시장, 경제부시장, 신공항추진본부장, 금융창업정책관, 기획관)
(시의회) 5명(의장, 박중묵․이대석 부의장, 김광명 기획재경위원장, 박대근 건설교통위원장)
(부산상의) 3명(양재생 상의회장, 이규중 사무처장, 심재운 경제정책본부장)
(시민단체) 6명(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 박재율,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 상임대표 박인호,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조정희, 부산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최효자, 24시간 안전한 신공항 촉구 교수회의 공동대표 박영강, 부산경실련 사무처장 도한영)
주요내용 : 시정 주요 현안 논의
이번 간담회는 ▲지역 거점항공사 존치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등 시정 주요 현안들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속도감 있는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과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을 위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을 아직 한 달여 남은 21대 국회 임기 내에 통과되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2029년 개항 예정인 가덕도신공항이 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지역 거점항공사가 필수적이라는 것에 민·관·정의 공감대를 확인했고, 지역 항공사인 에어부산의 부산 존치와 신공항과의 연계 육성에 있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는 한편, 정부 관계부처와 유관기관과도 적극적으로 논의를 지속할 것임을 강조했다.
부산이 직면한 현안들에 대해 안성민 의장, 양재생 회장, 박재율 대표 등 참석자들은 “오늘 이 자리가 민·관·정이 부산 미래를 위해 하나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부산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도 “오늘 소통 간담회가 신속한 법안 통과와 지역 거점항공사의 존치를 포함한 지역 현안들에 대해 부산 지역사회 전체가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 별도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해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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