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진주시와 함께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25일, 진주시 남강 야외무대 일원에서 “우리 진주와 함께해”라는 주제로 제27회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제27회를 맞이하는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 축제는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공동 개최로 열리는 경상남도 대표 청소년축제이다.
올해는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공동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진주청소년수련관이 공동주관하여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기획단이 중심이 되어 운영한다.
행사에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한 개인‧단체에 대한 유공 표창 수여를 진행하여 축제의 의미를 더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27일 경남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여 공군 의장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행사로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청소년동아리 41개 팀 29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댄스‧음악 경연대회를 통해 자신의 꿈을 향한 끼와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금껏 들어본 적이 없는 ‘우주/오로라에이드, 우주선샌드위치, 우주과자 등’ 우주항공경남의 테마를 녹아낸 26여 개의 이색적인 ▲청소년 체험부스를 통해 풍성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경남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여 우주항공배경으로 다양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우주포토존 ▲ 도내 청년정책 홍보존 ▲우주항공을 포함한 진로‧직업상담 ▲마음튼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부스(이동형성문화체험, 청소년마음지킴이, 금연지원, 암예방, 중독예방) ▲추억의 물로켓 챌린지를 개최하여 청소년과 가족이 즐거운 추억 쌓기 ▲도내 약 65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 신청한 시원하고 신나는 물축구 대회개최 ▲경남의 역사투어 유람선 체험을 통해 경남의 자부심 고취 ▲우리 고유의 즐거움을 살린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참가하는 모든 청소년과 가족, 도민들에게 웃음이 넘쳐나는 5월의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구사랑! 환경‧사회‧투명(ESG) 실천의 장으로 진주시 대학연합 자원봉사동아리 위더스와 연계하여 행사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는 철저한 분리수거를 통해 자원 재활용하고 쓰레기를 최소화하여 청소년들과 도민의 환경‧사회‧투명(ESG) 실천 축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 축제가 경남도의 대표 청소년 축제로서 자랑스러운 우리 경남청소년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여 웃고 즐기는 가운데 몸과 마음이 더욱 튼튼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부디 도내 모든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시군과 청소년기관 및 단체, 학교 등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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