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월 31일 오전 9시 7층 상황실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주재로 실·국본부장, 구군 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비 안전관리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지난 12월 27일 ‘재난대비 안전관리대책 자체 점검 회의’에서 논의한 전통시장‧대형판매시설 등 분야별 안전관리대책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최근 계속되는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서울 종로구 여관, 경남 밀양 세종병원 등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겨울철 안전취약분야에 대한 중점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불의의 사고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숙박시설, 의료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다중체육시설·종교시설, 터미널, 철도, 항공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대규모 행사 안전관리 대책 △한파 및 대설 관리대책 △전통시장·대형판매시설(백화점, 마트) 안전관리 대책 △AI 예방대책 △산불 예방대책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영유아, 노인, 장애인) 관리대책 △드라이비트 시공 대형건축물 관리대책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취약시설 관리대책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 대책 △다중이용시설 소방안전관리대책 등 16개 분야에 대한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재점검한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구‧군, 민간 모두가 16개 분야별 안전관리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전제일 으뜸울산’ 구현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겨울철 안전 취약분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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