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경인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최향숙 교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제6회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236곳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식생활 교육‧홍보 프로그램과 성공적인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공모전이다.
본 센터는 2022년 사회복지센터 최초로 장려상(노인 질환별 식단 개발)을 수상했고, 2023년에는 우수상(사코페니아 예방을 위한 근력 Power Up!)을 수상했으며, 2024년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최우수상 수상작인 ‘연하곤란자를 위한 점도증진제 활용 및 레시피 개발’ 프로그램은 등록기관의 요구도 조사를 통해 주제를 도출했다. 내용으로는 ▲점도 증진제 사용법 ▲천연 점도증진 대체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 ▲연하곤란자를 위한 레시피북 개발로 구성됐으며, 사회복지시설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와 인식개선율 변화를 보인 프로그램이다.
최향숙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급식관리지원에 대한 책임과 자부심을 다시 한번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시설의 요구도를 반영한 장기 사업 계획(치매 예방, 골다공증, 노화 예방)으로 심화‧확장할 계획이다. 관내 소속 노인, 장애인 등 급식 관리가 필요한 대상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맞춤형 영양‧위생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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