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30일 서구 관내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화재 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서구청과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안전한 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단독주택 등 일반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가구 등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 699대를 지원한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발생시 경보음과 함께 화재발생이라는 음성멘트가 나와 효율적인 초동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방지와 대형화재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김준태 서부소방서장은 "앞으로도 화재와 안전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안전한마을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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