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천안시 3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의 협력 체계인 ‘청소년 행복넷’운영을 통한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 행복넷’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천안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학업중단·자살자해·가출·인터넷 과의존·은둔 등 심리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청소년을 발견하고 다각적 지원을 통해 청소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경환 센터장은 “다양한 위기상황에 놓여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보호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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