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 역동’을 담은 혁신 시정을 위한 군산시 시정혁신모임 <정책반올림>, 생각을 키우는 아침창 <군산 혁신 아카데미> 운영에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군산시는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적합한 정책개발과 최근 5년 미만 임용 신규 직원이 늘고 있는 행정조직의 유연성을 위해 2022년 <정책반올림>을 처음 운영을 시작했다.
<정책반올림>은 임용 5년 미만 8~9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젊은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주니어보드’로 참가한 공무원들은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내고 개선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24일 청년뜰에서 4기 발대식을 가진 <정책반올림>은 새내기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유연한 정책개발을 가능케 함으로써 조직문화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4명의 반올림 4기 멤버들은 정책개발을 위한 이론교육, 탐구과정부터 실전 능력을 강화하는 실습 과정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월 2회 이상 지속적인 자문과 코칭을 통해 정책개발에 필요한 기반을 제공하여 시정에 즉시 반영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도록 하는 것이 반올림 4기의 목표이다.
이외에도 ▲소통 잘되는 조직문화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팀원 워크숍 ▲조직 내 협력과 창의성을 높이는 정기적 아이디어 회의 ▲팀별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협업 강화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개발을 할 계획이다.
젊은 공무원들이 <정책반올림>을 통해 신선한 정책 탄생을 꿈꾸고 있다면, 군산시 간부 공무원들은 도 · 시의원과 함께하는 정책 리더들의 아침 공부 프로그램인 <생각을 키우는 아침 창, 군산 혁신아카데미>로 혁신 행정을 도모하고 있다.
<생각을 키우는 아침 창, 군산 혁신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전 7시 30분에 실시되는 명사 초청 강연으로 그간 시정 현안과 관련된 트렌디한 특강으로 많은 주목을 모았다
작년에는 인구소멸, 이차전지, 스마트팜, 도시브랜딩 등 지역 현안 아젠다와 관련된 특강을 운영했고, 올해는 새만금과 이차전지, K-문화산업, 고령친화산업을 주제로 지역발전전략과 밀접한 주제를 선정하여 지역혁신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각을 키우는 아침 창, 군산 혁신아카데미>는 이른 시간임에도 지역 현안과 분야별 최신 트렌드가 담긴 주제로 뜨거운 학습열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군산의 미래 방향성을 예상하게 할 수 있어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오는 6월 7일엔 공준진 삼성전자공과대학(SSIT) 교수의 ‘새만금 산업지구와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연계성’이라는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군산시가 주목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과 새만금 산업지구의 상호연계성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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