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30일까지 이틀간 담양 호텔드몽드에서 2024년 제9기 전라남도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 참여단원들이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 제안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제안으로 국민 불편 해소, 정책현장 참여·모니터링, 나눔·봉사활동을 통해 국정 및 도정을 개선하는데 기여하는 활동 수행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선발한 단체다.
9기 전남 생활공감정책 참여단(대표 박문수)은 105명이 지난해 3월 선발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동안 1천451건의 정책제안 및 정책현장 참여 76회, 나눔 봉사활동 108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찬회에선 참여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정책제안 능력 향상 기법 등을 공유했다.
또한 미 활동자 해임으로 대체 선발된 신규 참여단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부터 새로 추진하는 행정안전부 정책제안 경진대회를 대비한 토의도 진행했다.
박문수 대표는 인사말에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역할이 국민생활을 바꾸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명로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참여단 한분 한분의 소중한 제안이 도민과 국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참여단의 작은 제안이라도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일이라면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는 등 참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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