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보건소(소장 장준영)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4년 5월 7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뇌병변․지체·지적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꿈꾸는 금손! 장애인 공예 교실』을 운영했다.
『장애인 공예 교실』은 전문 강사와 함께 ▲향초 만들기 ▲냅킨을 이용한 텀블러 만들기 ▲목공예를 이용한 타일 냄비 받침 ▲스텐실을 이용한 쟁반 만들기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근육 활동을 통한 양손의 협응 동작과 미세 동작, 단계별 과정을 듣고 따라 해 보는 실행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무엇보다 사회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사회소속감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자기가 만든 공예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장애인 가족들은 “함께 모여 재활 정보 등을 공유하고 삶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너무 유익했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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