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일 오전 11시 휴가철을 맞아 함양과 거창을 방문하여 피서지 바가지요금 등 물가와 쓰레기 관리실태 등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함양 농월정과 거창 수승대 일원의 음식점, 숙박시설, 피서용품 판매점 등에 대해 ▴바가지 요금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가격 담합 등에 대해 물가 지도점검을 하였고,
피서지 쓰레기 적체로 인한 환경오염 및 불법투기 방지를 위해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및 쓰레기종량제 봉투 판매 여부 ▴피서객 대상 무단투기 금지·홍보 현수막, 안내판 부착 등 쓰레기 관리실태에 대해서도 현지 점검을 하였다.
아울러, 계곡을 찾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 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도 함께하였다.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과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대책을 추진하여 피서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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