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방문을 위해 대대적인 도로정비와 함께 기상악화에 대비한 비상운영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정비기간인 2월 13일까지 군도 19개 노선 155.73km와 농어촌도로 194개 노선 448.83km에 대해 적치물, 불법입간판 등 도로변 각종 차량 통행 장애요인 제거, 절개지 낙석제거 및 측구정비 등을 진행하고 노면요철 및 침하, 웅덩이, 맨홀, 배수로 등 위험구간을 집중 점검․정비할 계획이다.
더불어 극심한 교통체증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우회도로지정 및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도로공사현장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에도 폭설로 인한 도로기능 저하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자재 확보, 결빙 및 미끄럼주의 예고표지판 정비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해 기상상황별,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차량 통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만들기 위해 도로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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