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들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과 깨끗한 선거 추진을 위한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일 오전 9시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에서 이용록 부군수를 비롯한 300여명의 공무원들은 13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정치적 중립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직자들이 혼동하기 쉬운 선거법 위반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정주태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을 초빙해 공직선거법 교육도 실시했다.
주요 교육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업적 홍보 금지 △선거운동에 관여하는 행위 금지 △각종 선거 관련된 사항에 있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유지 △깨끗한 선거 문화 정착과 선거관리 업무에 대한 협조 등으로 진행됐다.
이용록 부군수는 “이번 결의대회 및 공직선거법 교육은 공무원의 선거 개입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진행하였다.”면서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공무원들은 공직자들이 지켜야 할 행위 기준, 선거법 위반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선거개입 논란이 없도록 정치적 중립의무를 엄중히 준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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