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부서별 자체 실천강령을 제정하고, 부서원 평가를 통해 준수율 1위 ‘건강증진과’를 청렴부서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서구는 조직 내 소통강화와 상호존중의 문화 조성을 목표로 지난 4월 부서별 자체 「DO&DON’Ts 실천강령」을 제정한 바 있다. 부당 업무지시 및 갑질, 부조리한 관행 등 부패요인을 개선하고, 부서원이 직접 참여하여 ‘해야할 것(DO)’과 ‘하지 말아야 할 것(DON’T)’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확립함으로써 조직 내 결속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에 대해 지난 8월 부서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부서별 준수 여부를 평가한 결과 ‘건강증진과’가 1위 부서로 선정되었다. 또한 대부분의 부서가 긍정 평가를 받아, 부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적극 실천하고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 관계자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첫 번째 과제는 조직 구성원들 간의 소통과 합의 과정이다. 실천강령 제정이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지켜야 할 행위규범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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