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이상복)은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위상에 걸맞은 품격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불법광고물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정비에 들어갔다.
정비 내용으로는 시기에 맞지 않는 방치된 공공광고물, 도로변 무분별하게 설치된 소형 상업용 지주간판,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주요도로변의 상업용 현수막 등과 함께 공공기관 현수막도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한다.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삼거리 등에 난립한 각종 상업용 소형 지주간판을 모두 철거하는 한편, 불법광고물 양산 방지를 위해 현수막 지정게시대는 추가로 설치하고, 연립형 통합 지주간판을 설치하는 등 정돈된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업무 공백기인 야간 및 주말을 이용한 불법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전담공무원 및 용역업체를 활용한 특별 기동단속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불법광고물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습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 조치로 건전한 광고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상복 군수는 “불법광고물 특별정비를 통해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다운 거리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선진 광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범시민 운동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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