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북불교총연합회는 11일 청주 S컨벤션에서 김영환 지사를 비롯한 시·군 부단체장과 충북불교총연합회(회장 정덕 스님), 불교계 인사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의 안녕과 도정 발전을 기원하는 ‘2024년 도·불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도·불협의회는 도내 스님들과 불교 신자들에게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종교와 도정의 소통으로 도정 발전 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해 왔다.
이날 행사는 도정 발전 기원 법회를 시작으로 김영환 지사의 민선 8기 도정 정책과 현안 설명,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충북불교총연합회(회장 정덕스님)는 도민 화합과 소통으로 도민들이 삶의 행복을 느끼고 대한민국 중심 충북의 모든 분야가 융성과 번영하기를 한마음으로 기도하였다.
김 지사는 “충북의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대한민국 전역에 개혁의 훈풍을 일으켜 충북이 전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여러 대덕스님들과 불자 여러분께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성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99년 시작된 도·불협의회는 도내 스님 및 불자들에게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정 발전을 위한 기원 법회를 위해 매년 1회 개최해 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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