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11일(월)부터 5일간 관내 안전상비약품 및 의료기기 판매업소 430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소비자의료기기 감시원과 공무원이 점검반을 구성하여 안전한 의료기기 유통 질서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및 운영실태 등에 대해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상비약품·코로나19 검사 키트 판매처 준수사항 ▲의료기기판매(임대) 업체의 불법·거짓·과대광고 등과 같은 법령 위반 사항을 점검한다.
점검 시행에 앞서 소비자의료기기 감시원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 교육 및 현장 지도점검 사례 위주 실무 교육을 실시하여 감시원의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강릉시는 각 판매처에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확인하여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또는 행정지도 하고, 중대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의약품·의료기기 유통 질서를 유지하여 시민의 건강보호 및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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