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1일 오전 11:10분경 서구 완정로 34번길 마전교회 강당 내 작업장에서 추락사고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하여 부상자 1명(성모씨, 남, 54세)을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 도착 당시 성모씨(남.54세)가 마전교회 강당 내 사다리 작업 중 약 3m~3.5m 높이에서 추락하여 통증을 호소했으며 검단 펌뷸런스 대원, 원당119구급대원들은 신속히 전신고정하여 척추고정판 등 응급처치 후 안전하게 바스켓 들것을 이용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 조치했다.
‘펌뷸런스'란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현장에 두 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거나 구급차가 출동하고 공백이 생길 때 소방펌프차가 출동하여 구급차 도착 전 구급활동을 지원하는 출동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출동 역시 검단119안전센터 펌뷸런스가 신속하게 도착하여 1차 응급처치 실시한 사례다.
정재훈 검단119센터장은 “공사장에서 각종 안전사고 발생요인이 많아 각별히 주의해야한다"며 "특히 높은 곳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는 항상 주변을 경계하고 안전장구 착용 및 생명줄 등으로 안전을 확보하고 작업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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