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과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31일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8년 충남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복교육지구사업은 신도시 인구유입으로 인한 교육복지 수요 증가와 지역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을 통한 마을교육을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홍성군과 홍성교육청이 함께 공모신청을 준비한 사업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온 마을이 나서서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비전 아래 공교육 혁신과 마을교육 활성화,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사업 등 3개 영역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초기년도인 2018년에는 총 21개 사업 4억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2022년까지 5년간 약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행복마을만들기’ 최우수 자치단체인 홍성군의 장점을 살려 역량 있는 마을지도자들을 통해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사업효과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과 홍성교육지원청은 홍성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양 기관간 체계적인 협력망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교육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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