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16일 천안 신부문화공원 일대에서 단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및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청남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광역협의회를 중심으로 도와 천안시 공무원 등이 참여해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등 일탈 행위를 방지하고자 추진했다.
아울러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와 술·담배 판매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업소, 노래방·피시(PC)방·찜질방 등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에는 신분증을 철저히 확인해 줄 것을 안내했다.
도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합동 캠페인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수능 이후와 연말연시 우려되는 청소년의 탈선·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선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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