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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중남미까지. 한·페루, 지상장비·잠수함·KF-21 MOU 체결
방위사업청장, 페루 국방장관과 방산협력 방안 논의.“중남미 방산협력 확대 기대”
등록날짜 [ 2024년11월18일 18시03분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발테르 아스뚜디요 페루 국방장관이 16일(현지시간) 페루 국방부에서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방위사업청은 석종건 청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뤄진 한-페루 정상회담에 참석해 양국 방산협력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페루 발테르 아스투디요 국방장관과 별도 면담을 갖고 지상·해상·항공 분야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페루와 지상, 해상, 항공분야를 아우르는 중·장기적인 방산협력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지속적인 방산수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국과 페루 정부는 지난 16일 페루 대통령궁에서 개최한 한-페루 정상회담 방산협력행사를 개최하고 지상장비 협력 총괄협약, 해군 잠수함 공동개발, KF-21 부품 공동생산 등 3건의 협력 MOU를 체결하는 한편, 지난 5월 계약한 페루 해군함정 4척 건조 사업 관련 양국 정상의 용골식 명판에 서명했다.

 

이와는 별도로 석 청장은 발테르 아스투디요 페루 국방장관과 면담해 지난 4월 체결한 호위함1척, 원해경비함1척, 상륙함2척 등 수상함 건조계약( 4억 6000만 달러) 과 지난달 K8O8 차륜형장갑차(30대, 6000만 달러) 계약 이행을 위한 우리 정부의 지원 의지를 밝히고 후속 지상장비 사업에도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전달했다.

 

또한, 페루 해군 잠수함 공동개발의 조속한 추진방안 협의와 페루의 차기전투기 및 헬기 사업의 최적 기종으로서 KF-21과 수리온의 우수성을 설명하는 등 다양한 방산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석 청장은 “이번 페루와 국내 방산업체들 간의 협약 체결은 지상, 해상, 공중 등 전방위적인 중·장기 방산협력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향후 페루를 기반으로 중남미 지역의 방산협력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사청은 앞으로도 수출시장 다변화는 물론, 지속적인 수출성장 구조를 구축하여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수출 강국으로 도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방위사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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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균우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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