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1일(목) 서구 관내 정서진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4개소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과 일반 시민대상으로 소방차량동승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 안전문화 공감대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실시하였다.
아울러, 시민의 동승체험을 통해 좁은 통행로와 혼잡 등으로 출동시간이 지연될 수 있는 상황을 직접 겪어 봤으며, 불법 주ㆍ정차지역을 중심으로 소방차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훈련과 캠페인에 소방차량 4대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20여명과 시민 2명이 참가하였으며, 소방골든타임확보 가두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 의 중요성을 홍보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준태 서부소방서장은 “화재 등 재난상황에는 소방차가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하는 것이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하는데 가장 중요하다.”며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소방차 길터주기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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