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1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0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울산시]울산시-광저우시 “전략적 경제협력 동반자 시대 연다”
25일, 한국·중국 대표 산업도시 간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등록날짜 [ 2024년11월25일 15시34분 ]


 

대한민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산업도시인 울산시와 광저우시가 전략적 경제협력 동반자 시대를 열어 나간다.

 

울산시와 광저우시는 11월 25일 낮 12시(한국 시간 오후 1시) 중국 광저우시 가든호텔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세계적(글로벌) 친환경 자동차 제조 기업인 현대자동차(주)와 함께 수소생태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도시는 오랜 기간 제조업, 에너지, 첨단기술 분야에서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산업도시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통해 산업도시로서의 장점을 살려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하고, 에너지, 문화, 교육, 도시계획 등 다방면에 걸친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자동차(주)와 체결하는 3자 간 수소생태계 공동협력 업무협약은 양 도시의 산업적 역량과 현대자동차의 수소 기술력을 결합해, 두 도시가 세계적인 수소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와 광저우시는 양국을 대표하는 산업도시로 공통점이 많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정부 간 경제협력 동반자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제성장을 이끄는 지방외교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저우시는 광둥성(广东省)의 수도(성도, 省都)이며 인구 약 1,882만 명, 면적은 약 7,434㎢에 이르는 대도시로 울산의 약 7배에 달한다.

 

중국 내 경제력이 가장 강한 4개 도시(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중 하나로, 지난해 기준 지역총생산(GRDP)는 약 3조 360억 위안(약 560조 원)에 이르는 강력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중국 남부의 경제발전을 이끌고 있어 울산시가 세계적(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광저우시와의 우호협력도시 체결은 올해 5월 중국 허난성과의 우호협력도시 체결에 이은 민선8기 두 번째 우호협력도시 체결이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체결로 울산시는 15개 국가 23개 도시 및 지역과 자매‧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게 됐다.

 
올려 0 내려 0
박구재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광주광역시]광주비엔날레 막바지. 각계각층 발길 이어져 (2024-11-25 15:38:11)
[울산시] 인권침해 대응능력 강화 나선다 (2024-11-25 15:31:35)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