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지난달부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시 지정된 명예소방관 26명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명예소방관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이장 등 마을의 관리적 직위에 있는 주민 1명씩을 위촉하여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시민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주택용소방설비 사용법과 관리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법, 생활속 화재예방 등 화재 초기 대응업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마을 명예소방관들에게 ‘지역안전은 내손으로’란 자율 책임의식을 확대하고,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마을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