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10일 ‘2024년 축산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축산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2008년부터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전국 16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참여하여 국내 가축과 반려동물 유래 지표세균, 식중독세균, 가축질병 병원성 세균에 대해 항생제내성균 실태를 조사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상은 가축분야 사업에 참여하는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4년간(2020~2023) 가축 및 축산물에서 유래된 지표세균과 식중독세균 분리 동정 실적이 우수하여 축산 항생제내성균 분포율 조사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김원설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분야에서 항생제 오남용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은 직·간접적으로 사람 및 환경 등으로 전파될 수 있어 원헬스(One Health) 차원에서도 동물 및 축산물에 대한 항생제 내성 관리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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