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서울 7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3일mo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남도, 가격 폭락 전복 양식어가에 경영안정자금
지역 핵심품종…2년 전보다 36% 하락해 30억 긴급 지원키로
등록날짜 [ 2024년12월23일 13시53분 ]


 

전라남도는 가격 폭락과 생산비 증가로 어려운 전복 양식어가의 경영 회복을 위해 총 30억 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추진하는 긴급 민생안정 종합대책의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로, 9개 시군 3천441어가의 전복 양식어가가 대상이다. 시설 규모에 따라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2022년 12월 ㎏당(10마리) 3만 9천250원이었던 전복 가격은 2023년 3만 2천500원, 올해 12월 2만 5천 원으로 떨어져 2년 만에 36%나 가격이 하락했다. 이는 전복양식 어가의 생존과 지역경제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생산비 부담 증가와 소비 부진이 주요 원인이란 분석이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복 가격 하락은 단순히 어가 소득 감소를 넘어 지역경제 전반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며 “이번 긴급 지원을 통해 전복 양식어가가 안정적으로 경영을 지속하고 위기를 극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복은 전남 수산경제를 이끄는 핵심 품종이다. 2023년 한 해 생산액은 5천357억 원에 달해 생산액 기준 지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려 0 내려 0
조균우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남도, RE100 전력거래 지원 기반 조성한다 (2024-12-23 13:55:40)
2024년 군산 지역먹거리 농가 워크숍 성황리 개최 (2024-12-23 13:50:12)
지역주택조합 112곳 전수조사 ...
소멸예정 120만 공적 항공마일...
김동연, 대성동마을 다시 찾아 ...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미국이...
All Ways Incheon. 인천을 중심...
인천‘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
대전시-대덕특구‘원팀’첫 과...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