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도내 135개 지점에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지점이 토양오염우려기준 이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산업단지, 공장 지역,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등 주변 토양오염원과 토지사용 이력을 고려하여 135개 지점 151개 시료*를 조사했다. 조사항목은 토양산도(pH), 중금속류(8항목), 일반항목(12항목)등 총 21항목이다.
*151개 시료 :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48개,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32개, 교통관련 시설지역 20개, 기타 51개
토양오염실태조사는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토양에 대한 오염 실태 및 오염추세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오염 토양을 정화·복원하는 등 토양보전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토양오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뢰성 있는 결과를 제공하여, 도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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