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오는 13일부터 2025년 농업아카데미 교육생 150명을 모집한다.
농업아카데미는 농업기술의 기초이론과 전문 기술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창출을 도모하고, 지역농업의 지속 발전과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일반과정과 전문과정으로 진행되며, 총 6개의 과목으로 편성했다. 일반과정은 ▲귀농귀촌 ▲우리쌀활용 ▲유튜브마케팅 ▲치유농업 4개 과목에 105명을 모집하고, 전문과정은 ▲청년스마트농업 ▲농산물가공 2개 과목에 45명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청년스마트농업’에서는 IoT 기반 농업 관리, 빅데이터 분석, 자동화 시스템 운영 및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하며, 젊은 농업인들이 최신 기술을 활용해 농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를 양성하고, 농촌 경제 활성화 및 스마트농업 기술을 익힌 청년들이 강화군 농업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강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에 종사하는 자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단, 귀농귀촌 과정은 제외다.
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로, 농업기술센터 방문(2층 농업인사랑방) 또는 이메일(whr95030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기 과정은 조기에 접수가 마감되므로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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