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설 연휴 기간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안전보장을 위해 1월 20일(월)부터 2월 2일(일)까지 ‘설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여 비상 진료 대책을 추진한다.
강릉시보건소는 ‘비상 응급 대응 주간’ 동안, 응급의료기관 및 약국을 확대 운영하고,
보건소 내에 ‘비상 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설 연휴 기간 동안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하고, 관내 종합병원 4개소(강릉아산병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의료원, 강릉동인병원, 강릉고려병원)와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여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호흡기 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1월 28일(화)부터 1월 30일(목)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비상진료실을 운영하여, 성인을 대상으로 내과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며,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와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비상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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