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설을 앞두고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경남농협본부 앞에서 ‘25년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한마당 행사(이하 장터)’를 개최한다.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직거래장터’는 농수산물의 유통 과정을 대폭 줄여, 소비자들이 우수하고 신선한 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장터에서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직접 생산한 사과, 배, 대추, 등 신선 농산물과 건고사리, 한과, 조청, 딸기청 등 가공식품 등 150여 개 품목의 제수용품 등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구매자를 대상으로 행사 기간 중 매일 선착순 400명에게 떡국떡과 쌀 중 하나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설을 앞두고 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농특산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직거래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