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산림 휴양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일부터 13일까지 자연휴양림, 삼림욕장, 수목원 등에 대한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현황 긴급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공․사립 자연휴양림 14개소, 삼림욕장 30개소, 공․사립 수목원 및 산림박물관 5개소, 국가정원 및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2개소 등 산림 내 이용이 많은 산림휴양시설 51개소입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산림휴양시설의 소방시설 유지·관리사항, 안전관리자 의무사항, 건축·전기·가스 시설 적정 여부, 화재 예방 안전 매뉴얼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
이외에도 산림 내 다중 이용 시설에 대해 산사태나 산불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및 피난동선 확인 등 피난 대처 교육도 실시합니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취약 대상의 안전을 위해 산림 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계속 추진하겠다”며 “이용객들도 평소 화재 및 인명피해 예방법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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