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전북도내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공동주택품질검수단 운영”이 하자예방 및 견실시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은 신규 공동주택의 견실시공 유도와 공동주택 품질 관련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분야별 전문가가 공동주택의 시공품질을 검수하는 제도다.
품질검수단은 건축,토목,조경,기계,소방,전기,통신,어린이등 분야별로 대학교수, 기술사 등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총20명으로 구성되었다.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정율 50% 입주예정자 대표 초청 현장설명회, 골조공사완료, 마감공사 완료 시기에 현장별로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최근에는 공정율 50% 시기에 입주예정자 대표를 건설현장에 초청하여 품질검수단 운영회의 및 현장 검수에 참관토록 하는 등 입주자 중심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5기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은 2018년 1월 24일 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할 예정이며 공정별로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디오션시티, 이편한세상 건설현장 등 6개단지 4,900세대에 대하여 입주예정자 대표 초청 현장설명회, 골조완료, 마감완료시 공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검수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일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에서 ‘군산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운영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하여 공동주택 하자 제로를 목표로 다양한 의견을 토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기만 주택행정과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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