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10일(월)부터 오는 28일(금)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어린이집 등 교육 시설 금연구역 194곳을 대상으로 전면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교육 시설 내부 및 교육 시설 경계 30m 이내 금연구역뿐만 아니라, 「강릉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른 절대보호구역과 어린이보호구역 등도 포함되어, 교육시설 전반에 걸친 금연 집중단속이 추진될 예정이다.
점검 내용으로는 ▲금연구역 표지 설치 및 관리 상태 ▲금연환경 조성상태 ▲금연구역 내 흡연여부 점검 등을 집중점검하고,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활동과 ▲금연 홍보 캠페인도 병행한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교육 시설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환경을 조성하여 아동과 청소년들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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