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해상안전 위해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약 8주간 해수면 유·도선 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안전진단 대상은 인천 관내 영업 중인 유·도선 78척과 선착장 24개소이며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10일간) 국민참여 홍보기간을 거친 후, 사업자 자율점검과 국민안전현장관찰단*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 등 관리실태 전반을 진단한다고 전했다.
※ 유도선 및 선착장 현황(파출소별)
총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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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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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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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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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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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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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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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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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선 총 73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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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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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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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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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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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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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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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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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 총 24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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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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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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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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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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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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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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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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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안전현장관찰단 : ’17년 최초 발대(민간인 25명 구성) / 행정안전부
‧ (주요기능) 내‧해수면 유도선 안전관리 개선방안 및 안전정책 현장 모니터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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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설 연휴기간 유·도선 집중관리 기간(2.15~2.18)을 설정하고 지휘관 현장점검 및 기동점검단* 활동을 통해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 유·도선 기동점검단 : 중부지방해경청 주관 / ’17년도 시기별 총 5회 활동
‧ (참여인원) 민간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IPA, KST) 등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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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안전진단 내용으로는 △선박설비 및 소방․구명장비 관리실태 △선박 계류․정박 설비 △승객 승하선 시설 안정성 여부 △종사자 안전교육 및 비상대비훈련 이행실태 △선원․인명구조 요원 법정자격 및 안전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위험시설과 일반시설로 구분하여 실시할 예정으로 위험시설은 전수점검*을 통해 특별히 관리한다. 또한 봄철·농무기 특별점검과 연계되어 사후 추적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전수점검 : 진단대상(선박, 선착장) 전체에 대해 점검을 실시함.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국민참여를 확대하고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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