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울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경남 창원과 울산에서 8일과 10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합동채용페스타는 8일에는 국립창원대학교 체육관에서, 10일에는 울산대학교에서 개최된다.
특히 경남은 그동안 진주에서 열렸던 행사를 올해는 창원에서 개최해 경남 중·동부지역 청년구직자에게도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남·울산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에 따라 경남 10곳(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울산 7곳(한국동서발전㈜ 등) 등 이전공공기관 17곳과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 4곳(경남개발공사 등)이 참여한다.
또한, 올해는 지역 우수 민간기업 20곳이 참여해 채용상담(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0곳)과 직무상담(한국항공우주산업 등 10곳)을 한다. 경남 관광기업 12곳(㈜명신관광 등)도 채용상담과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등 참여기관을 대폭 확대했다.
오는 8일 경남지역 설명회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관별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채용상담 부스와 현직자가 금융, 경영, 생산기술, 연구개발 등 직무상담 멘토링을 제공하는 직무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퍼스널컬러, 면접 메이크업, 취업전문상담사, 인생네컷, 가상현실(VR) 면접, 인공지능(AI) 직무적성검사 등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이전공공기관 인사담당자 채용요강 안내 △취업전략 전문가 특강 △취업 선배 토크콘서트 행사가 진행된다.
‘이전공공기관 인사담당자 채용요강 안내’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근로복지공단 인사담당자들이 기관의 주요 사업과 채용요건 등을 설명하고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생생한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취업전략 전문가 특강’은 공기업 취업 전문 컨설턴트로 유명한 해커스잡 윤종혁 일타강사가 ‘2025 공공기관 채용 동향 및 취업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취업선배 토크콘서트’는 한국남동발전㈜, 국토안전관리원, 국방기술품질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석유공사 직원들이 취업 성공기와 합격비법 등을 전달해 취업준비생의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고교생 등 지역의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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