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서울 18 °C
로그인 | 회원가입
05월28일wed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충청북도]충북도청 연못정원, 자연과 쉼의 공간으로 새단장
유모차와 휠체어도 편하게, 정원·연못 정비 완료
등록날짜 [ 2025년05월26일 12시48분 ]


 

충청북도는 도청 내 연못과 정원을 정비해, 도민과 직원 누구나 머물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오랫동안 방치됐던 공간은 자연과 사람을 잇는 열린 정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 정비는 신축 도의회 개원에 따른 보행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대성로 방향 담장을 철거해 외부와 자연스럽게 연결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전환하였다.

 

정원 내부는 기존 울퉁불퉁한 보행로를 평탄하게 정비하고 단차를 제거했으며, 보행로 폭도 1.2m에서 1.8m로 확장해 유모차와 휠체어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완만한 경사로와 소규모 광장, 벤치 설치로 보행약자도 누구나 쉽게 접근가능한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연못은 기존 오염된 바닥을 준설하고 바닥과 벽체를 구조물화해 유지·보수가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수초를 식재하고 철갑상어, 비단잉어 등과 함께 수생생태를 조성해 생명력을 더했으며, 벽천의 물소리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청각적 힐링을 선사한다.

 

이번 정비에는 충북도 공무원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협조도 더해져, 쾌적하고 따뜻한 청사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김영환 도지사는 “잊혔던 정원이 도민의 품으로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충북도청을 따뜻한 쉼의 공간으로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이번 정비를 시작으로 다양한 유휴공간을 녹색 쉼터로 조성해, 공공청사 개방성과 도심 생태환경 개선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올려 0 내려 0
김종학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강원강릉시] ‘계약은 전자로, 행정은 청렴·신뢰로’ (2025-05-26 12:53:08)
[강원특별자치도] 친환경 수소 교통망 구축에 속도 (2025-05-20 03:37:08)
[서울시]김문수 후보의 방송 찬...
[서울시]여의도 광장아파트 재...
[인천부평구] 여름철 태풍·호...
[인천 서구] 제3연륙교 명칭에 ...
[인천강화천문과학관] 11년 만...
[충남천안도시공사] 전기안전 ...
[경기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